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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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천호진, 위화도 회군으로 안방 잡았다…최고 19.1%

기사입력 2015.12.15 09: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천호진의 묵직한 연기력이 안방극장을 잡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13.3%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천호진 분)는 최영(전국환)에게 다시 한 번 회군을 요청하는 교지를 보내고, 정도전(김명민)과 방원(유아인), 방지(변요한)는 이성계의 가솔들이 붙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에 나섰다. 

세 번째 회군 요청마저 거절을 당한 이성계는 더 이상 백성들의 참화를 지켜볼 수 없기에 회군을 강행하고, 영규(민성욱 분)는 개경의 방원에게, 무휼(윤균상)은 서경의 방우(이승효), 방과(서동원)에게 현 상황을 전하게 했다. 그리고 조민수(최종환)와 함께 왕을 척결하자는 뜻을 도모, 5만 대군과 함께 개경으로 말머리를 돌렸다.

이성계의 회군 소식에 우왕(이현배)과 최영은 크게 진노했다. 우왕은 이성계의 식솔들을 만월대 성벽 위에 인질로 세워두고, 방우와 방과는 당장 처형하라 지시했다. 그 결과, 방우와 방과는 회군 소식을 전하러 온 무휼 덕에 무사히 목숨을 구했지만, 분이(신세경), 다경(공승연), 강씨 부인(김희정) 등 남은 가족은 도화전에 연금을 당했다.

이성계와 가족들 모두 극적 상봉을 한 가운데, 같은 뜻을 떠올린 방원과 분이가 개경에 남아 이성계를 돕기로 했다. 다섯째 아들 방원의 기특한 서찰에 끓어오르는 전투력을 느낀 이성계는 반드시 이길 것을 약속하며 엔딩을 장식하며 순간 최고 19.1%를 기록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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