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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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짜릿한 동점골…아우크스부르크 사상 첫 유로파 32강

기사입력 2015.12.11 07:51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짜릿한 동점골로 팀의 유로파리그 32강행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FK파르티잔에서 열린 2015-2016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6차전에서 파르티잔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적 3승3패로 파르티잔과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창단 첫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홍정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헤딩 동점골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지동원-홍정호 ‘한국인 삼총사’는 이로써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세 명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한편 박주호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그리스의 PAOK에 0-1로 졌다. 도르트문트는 3승1무2패로 C조 2위를 기록, 32강에 올랐다. 

kyong@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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