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권혁수 父 "아들의 며느리, 정해둔 사람 있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아버지가 정한 며느리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가운데 5주년 기념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권혁수의 아버지는 "이미 사돈으로 점찍어 놓은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권혁수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소름 끼친다"고 답했다.

권혁수의 아버지는 "친한 친구의 딸이다. 친구들도 사돈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