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2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이진애(유진)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는 "우리 그만 끝냅시다. 전쟁요. 나 힘들어 죽겠어요. 진애 씨 맨날 이렇게 찬바람 쌩쌩이니까 기댈 데도 없고 나 완전 안 좋아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훈재는 "구부러진 사람이라고 그랬죠. 좀 구부러지면 어때요. 나 진애 씨 그런 것까지 다 좋아요. 나도 상처 있는 거 진애 씨도 알잖아요. 나 진애 씨 옆에 있고 싶어요. 진애 씨만 있으면 나 진짜 아무것도 안 두려울 것 같아"라며 고백했다.
이진애는 말없이 눈물을 글썽였고, 강훈재는 "빨리 말 못해서 미안해요.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사랑해요"라며 끌어안았다. 이진애 역시 "나도 사랑해요"라며 화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