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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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투노멀' 박칼린·남경주·이정열·최재림·정영주 출연

기사입력 2015.10.21 15:46 / 기사수정 2015.10.21 15: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정영주 등이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한다. 

12월 16일 두산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측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한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가 뉴캐스트로 합류했다.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칼린은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아내 '다이애나'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넥스트 투 노멀'은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던 박칼린을 배우로 무대에 서게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박칼린은 "늘 기다려왔던 공연이고 욕심이 나는 공연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경주는 가족을 지키려 노력하는 든든한 가장 댄으로 분한다. 한 가정의 남편으로, 그리고 아빠로서 댄을 연기하는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나의 가족을 생각하고 나를 생각할 수 있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공감이 가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정열 역시 자상하고 책임감 강한 아버지 댄을 세번째 연기하게 됐다. 이정열은 "배우로서 큰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넥스트 투 노멀'은 큰 설렘과 에너지를 주는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과 함께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역시 지난 공연에 이어 '굿맨패밀리'로 다시 만나 감동을 재현한다.

최재림과 서경수는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를, 오소연은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음악천재 딸 나탈리를 맡는다. 오소연은 "'넥스트 투 노멀'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이번 공연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한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기대했다. 전성민 역시 나탈리 역에 재캐스팅됐다.

정영주는 박칼린과 함께 다이애나 역을 맡아 새롭게 합류했다. 신예 전예지는 오소연, 전성민과 함께 나탈리 역에 캐스팅됐고 안재영, 백형훈은 낭만을 쫓는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에 발탁됐다. '풍월주', '영웅', '모자르트' 등의 임현수도 자신감 넘치는 매력적인 의사를 소화한다.

1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넥스트 투 노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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