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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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리 결별…日 누리꾼 "사생활 존중…한신 잔류는?"

기사입력 2015.10.15 12:31 / 기사수정 2015.10.15 12: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톱 아이돌과 야구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았던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이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인정했다.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두 사람의 만남에 일본 팬들도 관심이 많았다. 

15일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리가 오승환과 이별했다"고 밝히며 자세한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인만큼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올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공개 열애을 시작하게 됐다. 유리와 오승환의 만남에 일본에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신곡 발표 및 콘서트 투어 등을 해온 유리는 물론, 오승환 또한 일본에서도 열성적인 팬을 많이 보유한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고 있기 때문. 그의 경기 결과와 관련해서는 늘 댓글로 유리가 언급되곤 했다. 

일본 누리꾼들 또한 두 사람의 열애 사실 인정 이후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와 아이돌 출신인 사토다 마이 부부를 떠올리기도 했으며 "저 철의 가면도 유리 앞에서 미소를 띄우냐"며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었다. 

결별 소식에 일본 팬들은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오승환의 사생활인 만큼 그의 거취에 더욱 주목했다. 한신 타이거즈를 떠나 메이저리그 도전 등이 언급되고 있는 오승환이 내년에도 NPB에서 뛸 것인지를 궁금해했다. 한 누리꾼은 "사생활은 아무래도 좋지만, 한신에 잔류하는 지 등 이적 여부를 알려달라"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리는 SBS '더 랠리스트' 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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