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3:03 / 기사수정 2015.10.12 18:45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프나틱이 롤드컵 B조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나틱은 11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ahq와의 16강 2주 4일차 B조 경기에서 팽팽한 맞대결을 승리로 가져오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블루 진영의 프나틱은 피즈-렉사이-다이애나를 금지했고, 레드 진영의 ahq는 아지르-갱플랭크-모데카이저를 밴했다. 또한 프나틱은 에코-엘리스-르블랑-시비르-쉔을 선택했고, ahq는 케넨-그라가스-제드-징크스-탐 켄치로 응수했다.
프나틱은 '후니'의 에코와 '레인오버'의 엘리스가 협공을 펼쳐 탑 라인에서 '지브'의 케넨을 끊어내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프나틱은 바탐 라인에서 '안'과 '앨비스' 듀오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3-1로 역전시켰다.
롤드컵 8강 진출의 갈림길이라는 경기의 중요성 때문이었을지 프나틱과 ahq는 상대를 압박했고, 11분 경 벌어진 바탐 라인에서 양 팀은 킬 스코어를 주고 받았다.
ahq는 16분 경 '안'과 '앨비스'가 바탐 라인의 포탑을 파괴했고, '레클리스'의 시비르를 잡아내며 반등의 실마리를 만들어냈다. 19분 경의 벌어진 한타에서도 ahq는 '웨스트도어'의 제드와 '앨비스'의 탐 켄치가 활약을 하며 경기의 구도를 대등하게 만들어냈다.
그러나 프나틱은 25분 경 미드 라인에서 '안'의 징크스를 끊어내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30분 경 벌어진 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둬 킬 스코어를 12-1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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