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55
연예

아이유·수지·설리까지…93·94라인 반강제 공개연애 시작

기사입력 2015.10.08 14: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 수지, 그룹 에프엑스 전멤버 설리 등 연예계를 주름잡는 1993, 1994년생 라인이 '반 강제적'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유는 가수 장기하와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기하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년 전 라디오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사실을 밝혔다. 아이유는 "배울 점이 많은 남자친구"라 장기하를 언급하며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앞서 그룹 미쓰에이 수지 역시 배우 이민호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수지는 팀 컴백 직전 이민호와 열애설이 터졌지만 이를 쿨하게 인정, 컴백 후 첫 예능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서도 "예쁘게 봐 달라"고 짤막한 공식 입장을 남기기도 했다.
 
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 역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자유롭게 공개 연애 중이다. 최자 설리 커플은 열애설 첫 보도 당시엔 이를 부인했으나,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포착 사진이 연이어 보도되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최자 설리 커플은 시선 의식 없이 소탈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파파라치로 인한 '반 강제적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돼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 역시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선수를 뺏겼다.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이를 언급하기도.
 
연기와 가요를 오가며 연예계를 주름잡는 1993년, 1994년 연예인들이 저마다 반 강제적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이들의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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