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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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PD "'육룡이나르샤'와 경쟁, 윈윈하길 바라"

기사입력 2015.10.01 14: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상협 PD가 '육룡이 나르샤'와의 경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협 PD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현대물 50부작이 쉬운 게 아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작가님과 기획하며 고민한 부분이 50부작을 한다는 게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스토리다. 불안하긴 하지만 큰 틀에서 세 가지의 서사를 다룰까 한다. 초반에는 은수의 집안에서 이뤄지는 입성기가 될 것이고, 중반부에는 복수 이야기가 그려진다. 후반부에는 밝힐 수 없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유아인, 신세경 주연의 SBS '육룡이 나르샤'와 함께 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육룡이 나르샤'는 워낙 방송 3사 PD가 두려워할 큰 대작이다. 작가, 연출가님도 훌륭한 분이어서 상대하기 어려운 버거운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쪽 이야기와 저희는 소재가 다르다 윈윈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
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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