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우려를 완벽히 씻은 호투였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의 호투가 있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졌던 양현종은 이날 LG를 상대해 6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한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12승(4패)째.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지난해 6월 7일 잠실 경기 이후 LG전 개인 6연승을 질주했고, 잠실 구장에서 4연승을 달렸다.
"왼손 타자들이 좋은 팀이라 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는데 그게 주효했고, 투구수 관리도 잘 됐던 것 같다"는 양현종은 "직구도 나쁘지 않아 공격적으로 승리해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7회 2사에 교체된 상황을 두고서는 "어깨가 조금 피로한 상황이었는데 코치님과 상의해서 내려갔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적절할 때 끊어주신 것 같다"면서 "후반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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