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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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태도논란, '무성의해' vs '팬 챙겼다' 엇갈린 반응

기사입력 2015.08.11 17:10 / 기사수정 2015.08.11 17:10

정희서 기자


▲ 티아라 태도 논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티아라 팬들 중 일부는 SNS를 통해 멤버들의 태도를 비난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다른 가수들과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다. 멤버들의 홈페이지 운영자들은 이를 문제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티아라 태도 논란이 확산되자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이들의 반응을 전면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티아라가 녹화 내내 팬들을 챙겼고, 수많은 팬이 함께 하는 현장 특성상 일일이 팬서비스를 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멤버들을 두둔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들은 녹화 후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색어색.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네. 정말 운동 체질 아닌 우리. 같이 밤새고 같이 있어준 퀸둥이들 고마워요. 그래도 끝까지 버텼다. 히히히,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티아라는 현재 신곡 '완전 미쳤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티아라 태도 논란 ⓒ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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