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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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해리슨 포드가 만약 배우를 안했다면?

기사입력 2015.08.05 12:1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만약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해리슨 포드가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각종 랭킹을 집계해 공개하는 '와치모조'는 최근 독특한 직업을 가졌을 할리우드 스타 10인을 선정해 공개했다.
 
1위에는 '미션 임파서블5'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톰 크루즈가 1위에 올랐다. 톰 크루즈는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가톨릭 신부가 될 뻔 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신부가 되기 위해 프란체스코 신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대배우가 됐고, 사이언톨로지교에 빠져 있다.
 
2위는 해리슨 포드다. 그는 단역배우로 활동하면서 목수로 일해 왔다. 우연히 출연한 '스타워즈'의 한 솔로가 대박을 치면서 '인디아나 존스' 등을 통해 대스타가 됐다.
 
3위는 개성파 조연 스티브 부세미가 차지했다. 부세미는 젊은 시절 뉴욕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4위는 가수 스팅이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의 삶을 살 뻔 했다. 실제로 교원 자격증을 취득했고, 2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5위는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가 건축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의 건축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6위는 유명 헤비메틀 그룹 키스 멤버 진 시몬스다. 이스라엘 출신인 그는 독실한 유태교 신자 집안 출신으로 랍비가 될 뻔 했다.
 
7위는 메릴 스트립으로, 오페라 가수를 지망했다. 8위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뒤를 이었다. 그는 경찰이 될 뻔 했다. 이유는 그의 형제들은 모두 경찰관으로 근무 중인데, 그 또한 배우가 되기 전 경찰의 꿈을 꿨다고 한다.
 
9위는 데니 드비토로 헤어 디자이너가 될 뻔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용실을 운영 중인 누나는 드비토에게 일을 배워볼 것을 제안했지만 결국 배우의 길을 택했다.
 
10위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듯 그는 의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내과 의사로 수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었을 것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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