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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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번·3루수 박석민-7번·1루수 채태인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5.08.04 17:55 / 기사수정 2015.08.04 18:2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포 박석민과 채태인이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0차전을 앞두고 "(박)석민이하고 (채)태인이는 오늘 선발로 출장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서 박석민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다. 이후 2일 대타로 출장해 컨디션을 조절한 그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의 타격 연습 장면을 지켜보며 "며칠 쉬니까 훨씬 나아졌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그는 지난 2일 두산전 8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가장 최악의 장면이 나왔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가 삼진으로 아웃됐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 역시 투수 앞 땅볼을 쳐 병살타 아웃됐다.

류중일 감독은 이에 대해 "무사 만루에서 유격수 쪽 땅볼이라도 기록해 1점을 내야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타자의 역할이 정말 크다. 삼진은 절대 기록하면 안되며 투수 앞 땅볼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우리 팀에서 가장 잘 치는 최형우와 이승엽이었는데"라고 당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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