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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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서유정 미끼로 고스트 잡을까

기사입력 2015.07.21 00:31 / 기사수정 2015.07.21 00:31



▲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서유정이 수사5과에게 고스트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까.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1회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과 수사5과 팀원들이 고스트의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원은 이무성이 고스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면담했다. 이무성(오대환)은 "내 입 걱정하지 말고 네 목숨 걱정해. 아직까지 내가 입만 까딱하면 엎드릴 새끼들 저 담 넘어 수두룩해. 너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라고 도발했다.

장무원은 "하나만 묻자. 그놈들 과연 네 목숨 보장할 수 있을까. 고스트한테 문제가 되는 놈들은 다 이렇게 됐어. 이제 남은 건 너 하나다"라며 고스트와 관련된 사건에 얽혀 살해된 사람들의 사진을 늘어놓았다.

장무원은 "선택은 두 가지야. 협조를 하든지 아니면 너도 이렇게 되든지"라고 협박했고, 끝내 이무성은 "엄인경이라는 여자가 있어. 고스트 돈주머니야"라며 고스트의 불법 자금 세탁을 돕는 엄인경(서유정)의 정체를 폭로했다.

이후 장민주는 엄인경의 미술관에 위장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 엄인경은 여권을 요구했고, 결국 장민주는 엄인경 수하의 남성과 집으로 향했다. 수사5과는 서둘러 장민주의 위장신분으로 여권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진덕후는 미처 장민주의 집에서 빠져나가지 못했고, 장민주의 남자친구인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상황극을 펼쳤다. 장민주는 "자기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3년 동안 취직도 못하는 백수 데려다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줬더니. 이제 내 집에 다른 여자를 끌어들여?"라며 뺨을 때렸고, 진덕후가 집에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결국 장민주는 엄인경의 밑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수사5과는 엄인경의 사생활을 캐낼 수 있었고, 고스트와 접선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장무원은 "다들 봤지. 드디어 내일 고스트를 만난다"라고 예고했고, 앞으로 고스트의 정체가 밝혀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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