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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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 3타수 무안타…타율 0.322

기사입력 2015.07.14 18: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무안타로 잠시 쉬어갔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오비히로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2푼5리에서 3할2푼2리로 소폭 하락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요시카와 미쓰오를 상대로 볼 세 개를 골라냈지만, 스트라이크 뒤 5구째를 타격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1사 후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한 뒤 마쓰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지만 나카무라 아키라가 병살타를 때리면서 득점이 불발됐다.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3으로 지고 있던 7회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삼구 삼진을 당하면서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추가로 타석이 돌아오지 않은 이대호는 이날 경기를 무안타로 마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7회 역전 찬스를 놓치면서 끝내 역전에 실패해 2-3으로 경기를 내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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