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1 15:46 / 기사수정 2015.07.01 15: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올 7월 스크린에서는 두 명의 반가운 '올드보이'들을 만날 수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톰 크루즈가 그 주인공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 톰 크루즈는 30일 개봉을 앞둔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
첫 번째 시리즈에서 T-800을 완벽 소화하며 터미네이터 신화의 탄생을 알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세월을 잊게 만드는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캐릭터 특성상 30년 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감행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1947년 생, 한국 나이로 69세인 그가 건재함을 과시할 이번 작품에 유난히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1일 한국에 입국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레드카펫 행사 등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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