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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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유강남, 정확하게 던지려다 늦는다"

기사입력 2015.06.10 17:51 / 기사수정 2015.06.10 18: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포수 유강남을 향한 조언을 했다.

유강남은 지난 9일 선발 포수로 출장했다. 최경철이 지난 5일 타격감 부진과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를 제외된 유강남이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서면서 안방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유강남은 지난 10일 두산전에 선발로 나와 6회까지 도루를 5개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

양상문 감독은 유강남의 도루 허용 이유를 경험 부족으로 꼽았다. 양상문 감독은 10일 경기 시작 전 "유강남이 너무 정확하게 공을 던지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늦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경험을 하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어깨는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강남은 10일 잠실 두산전에도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류제국과 호흡을 맞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유강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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