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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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vs윤지혜vs이상우, 재벌가 후계 신경전 펼친다

기사입력 2015.06.05 12: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유이, 윤지혜, 이상우가 재벌가 후계 구도를 둘러싼 신경전을 펼친다.

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태진 퍼시픽가(家) 삼남매 장예원(윤지혜 분), 장경준(이상우), 장윤하(유이)로 분해 때론 남보다 못한 사이로, 또 때로는 누구보다 살갑게 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서로 다른 가족 간 케미를 담아냈다.

이들은 태진 퍼시픽 그룹을 물려받기 위한 후계 구도 경쟁에 따라 세 사람은 피를 나눈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살얼음판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 예원과 둘째 경준은 특히 날카롭다. 태진 제약회사 대표이자 야심가인 예원은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남동생 경준이 차기 그룹 회장으로 낙점된 것에 불만을 갖고 이를 뒤집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반면 둘째 경준과 막내 윤하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깊숙한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 경준은 윤하의 이중생활을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 동생의 생각을 지지하고 또 어려움을 대신 해결해 줄 만큼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맡는다.

드라마 관계자는"'상류사회'에는 재벌가 후계구도를 둘러싸고 피를 나눈 남매들의 전쟁 같은 관계가 날카롭게 묘사된다"며 "재벌 그룹을 움켜쥐기 위한 남매들의 갈등과 비극은 윤하가 평범한 가정을 꿈꾸는 배경이 되는 것은 물론,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류사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상류사회ⓒSBS콘텐츠허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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