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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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쥬라기 월드'·'판타스틱4'…역대급 시리즈의 귀환

기사입력 2015.05.19 08: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팬들을 설레게하는 원조 시리즈들이 새단장을 하고 관객맞이에 나선다.

최근 개봉해 좋은 박스오피스 성적을 구가하고 있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해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 '판타스틱4'까지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들이 귀환한다.

지난 14일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이 호흡을 맞췄다. '매드맥스'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새단장했다. 액션 장면들을 CG로 처리 하는대신,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실제 액션신을 펼친 장면들이 더 많아 화제를 모았다.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22년만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개장하지만, 공룡들이 인간들의 통제에서 벗어나 인간을 위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쥬라기 공원' 연출을 맡았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고 전작에 대한 셀프 오마주가 담겨 관심을 모은다. 헐리우드의 '대세' 크리스 프랫이 공룡 조련사로 나선다.

마블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을 다룬 '판타스틱4'도 새로운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등 젊은 스타들이 나섰던 지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헐리우드의 신성들이 대거 참여했다. '위플래쉬'의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 B. 조던등이 나섰다. '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감각적인 액션을 예고했다. '판타스틱4'는 8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연거푸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이 과연 관객들에게 향수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쥬라기 월드, 판타스틱4ⓒ영화 포스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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