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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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김성오 "신혼생활 좋아…색시가 발 씻겨줘"

기사입력 2015.05.08 15: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오가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김성오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서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발목 부분에 붕대를 감은 김성오는 천천히 발을 뗐다. 절뚝거리는 걸음에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오는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혼생활은 굉장히 좋다. 색시가 제주도에 내려와 있다. 감독님에게 '저희는 신혼생활을 제주도에서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12월 5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한 그는 "열심히 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우리는 놀겠다'고 얘기하고 같이 있다. 어제 공교롭게도 새벽에 촬영하면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쳤다. 집에 3시에 들어갔는데 색시가 발을 씻겨주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성오는 건우(유연석 분)와 이정주(강소라)가 거주하는 제주 소랑마을 소슬읍의 노총각 읍장 황욱 역으로 나선다. 소슬읍을 책임지는 읍장으로서 제주도로 유입된 외지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남녀가 그 의미처럼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다.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이한위, 김희정 , 김성오, 서이안,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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