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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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로다주·크리스 에반스 "쇼핑이 밀려있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5.04.17 11:25 / 기사수정 2015.04.17 12: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벌써 세 번이나 한국을 찾은 헐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는 노련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연출을 맡은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이 참석했다.

역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는 달랐다.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유머러스하게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우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사랑한다. 쇼핑이 밀려있으니 빠른 진행을 부탁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벌써 이번이 세번째 내한이다. 2008년, 2013년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그는 지난 '아이언맨3'로 국내에서 90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크리스 에반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지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말한 것처럼 쇼핑할게 많다. 내 대사를 뺏았다"며 "나는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매번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류를 위협하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과 어벤져스팀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 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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