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메츠의 선발투수 딜런 지를 상대로 기습 번트를 성공해 1루에 안착했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기록해 다시 한 번 출루에 성공했다. 다시 한 번 1루 베이스를 밟는데 성공한 추신수는 대주자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짧게 소화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2안타를 때려내면서 그동안 1할대였던 타율도 2할5리(44타수 9안타)로 올라섰다.
한편 텍사스는 4-0으로 앞서고 있다가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앤서니 래커에게 홈런을 맞아 4-4 동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