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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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더러버' 대본 리딩 공개…'첫 호흡에도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5.03.12 11: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엠넷 드라마 '더러버(The Lover)'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3월 초 파주에 위치한 아파트 세트장에서 전체 출연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속 비현실적 캐릭터가 아닌 실제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대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인다.

'슈퍼스타K2~4',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통해 획기적인 기획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김태은PD가 메가폰을 잡아 동거라는 소재로 가감 없는 생활밀착형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날은 대본리딩과 프로필 촬영 등 첫 호흡을 맞췄다. 김태은PD와 김민석 작가를 비롯해 리얼한 30대 동거커플의 일상을 보여줄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과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최여진(최진여), 사랑꾼 커플 박종환(박환종 )-하은설(하설은),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 역), 이재준(이준재)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차진 생활 연기와 익숙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은PD는 "처음으로 8명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었는데 네 커플의 조화가 정말 좋아 대본 리딩 하는 동안 계속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현장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을 만큼 분위기도 너무 좋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작품을 향한 기대를 전했다.

'더러버'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더러버' ⓒ 엠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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