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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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U-21 대표 출신 신일수 영입

기사입력 2015.02.09 17:38 / 기사수정 2015.02.10 09: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가 고려대 2학년을 마친 미드필더 신일수를 영입하며 마지막 자유 선발 카드를 채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시즌 고려대학교 2학년으로 절반 이상의 경기를 뛰며 팀의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U리그 4권역 우승을 이끈 신일수는 U-21 대표팀으로도 선발됐다. 

마틴 레니 감독과 3명의 스카우트가 직접 U리그 경기와 전국체전, 고연전 등에 찾아가 신일수의 경기를 한 경기 이상씩 관전하며 선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마틴 레니 감독은 "신일수는 미래가 기대되는 미드필더로 앞으로 우리 팀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재목이다. 수비적으로도 강력할 뿐 아니라 볼도 잘 다룬다. 좋은 피지컬은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며 성공을 장담했다.

신일수는 "이랜드에 입단해 기쁘다. 수비를 우선시 해야 하는 포지션이지만 공격에도 공헌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공수 모두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공하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일수(왼쪽) ⓒ 이랜드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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