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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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김우주, 거짓 행세 발각 "정말 귀신이 보이나?"

기사입력 2015.01.20 11:14 / 기사수정 2015.01.20 15: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김우주에 대해 누리꾼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현역병 입대를 피하기 위해 수년간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거짓 행세를 해 현역 입영 대상자에서 제외된 혐의(병역법 위반)로 김우주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42차례에 걸쳐 국립서울병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거짓 증세를 주장했다. 지난 7월에는 2주간 입원 치료도 받았다는 것.

그는 병원과의 상담에서 "8년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두 차례 실려 가기도 했다", "불안해서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다", "정말 귀신이 보이나"라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올드타임 김우주 ⓒ 올드타임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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