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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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키아누 리브스 "영웅-킬러 둘 다 마음에 든다"

기사입력 2015.01.08 11:46 / 기사수정 2015.01.08 11: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선택은 ‘영웅’과 ‘킬러’ 두 가지 모두였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영화 '존 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에 맡은 반 영웅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인류를 구하는 영웅에서 많은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킬러의 모습 모두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매트릭스'나 '콘스탄틴'에서의 영웅의 모습과 이번 '존 윅'에서의 킬러의 모습 중 어떤 모습이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둘 다’라는 대답을 꺼냈다 .
 
그는 "영웅의 역할도 반영웅적인 역할도 모두 좋아한다"며 "존 윅에게는 아내의 죽음에 슬퍼하고 내면적인 평화와 생존을 위해 싸워가는 과정이 있는데 이런 점이 존 윅 스스로에게는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반 영웅적인 캐릭터로 만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윅'의 홍보를 위해 7년 만에 내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존윅'은 모든 것을 잃은 전설의 킬러 존 윅의 처절한 복수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아드리안 팔리키, 윌렘 데포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존 윅' 키아누 리브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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