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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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위기에 빠트렸다

기사입력 2015.01.04 07:00 / 기사수정 2015.01.03 23:33

이이진 기자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의 진심을 오해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8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민혁(한상진)에게 속아 한태희(주상욱)를 위기에 빠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한태희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한민혁의 모델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라가 한민혁의 사업파트너가 됐다는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를 들은 한태희는 서운함을 느꼈다. 결국 한태희는 사라에게 "굳이 한민혁인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사라는 "한민혁 실장님은 제 목표를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삶을 살 거예요. 그래서 한민혁 실장님 같은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라고 모진 말을 내뱉었다.

또 사라는 한태희가 운영 중인 위너푸드에서 주먹밥 레시피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라는 직접 주먹밥을 만들겠다고 나섰고, "최고의 주먹밥을 만들어드릴 테니 회사를 살리시라고요"라고 다짐했다.

이때 요리개발실을 방문한 한태희는 사라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한태희는 "이 주먹밥 아줌마가 만들고 있었던 거야? 나 걱정돼서 주먹밥 만들고 있었던 거야?"라고 기대했지만, 사라는 "한민혁 실장님이 보내서 왔어요. 위너푸드 살려야 되니까 저더러 주먹밥 만들라고 해서 왔어요"라고 거짓말했다.

사라가 만든 주먹밥은 맛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위너푸드가 승승장구를 하는 듯했으나, 한민혁은 이를 이용해 한태희를 위기에 빠트렸다. 한민혁과 한태희 중 위너그룹을 경영할 사람을 투표하는 이사회에서 주먹밥을 만든 사람이 사라라는 사실을 밝힌 것. 한민혁은 자신의 파트너인 사라가 한태희를 도왔다는 사실을 강조해 이사진의 표를 얻었다.
 

이후 한태희는 사라에게 "날 더 미치게 만드는 건 아줌마야. 날 위기에 빠트린 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줌마라니 믿기지가 않아. 아줌마 소원대로 됐어. 이제 우린 남이야"라고 독설했다.
 
특히 한태희는 사라가 자신을 위해 이별을 결심하고 한민혁을 선택했다는 모른 채 오해가 커졌다. 사라 역시 뒤늦게 한민혁이 그동안 한태희를 뒤에서 위협했던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앞으로 사라와 한태희가 오해를 풀고 다시 재회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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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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