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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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풀려가는 비밀…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입력 2014.12.03 07:47

김승현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의 비밀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의 비밀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11.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3%)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문희만(최민수)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동치는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봉투 안에서 15년 전 뺑소니 사고 소식이 담긴 기사를 보게 됐다. 그 시각 문희만에게 변호사 오택균(최준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택균은 문희만에게 "아까 제가 떨어뜨리고 온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오택균은 "하필 구검사 책상에 놓고 왔다. 저희가 찾아간다고 돌려줄 것 같지도 않고. 거기에 잡동사니도 딸려 들어갔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만의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알고 보니 오택균이 구동치에게 흘린 것은 문희만이 15년 전 정창기(손창민)와 함께 뺑소니 사고를 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였다.

구동치는 신문 기사에 이어 당시 문희만이 119에 신고하려던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들었다. 문희만은 "사고 신고하려고 하는데 위치가"라고 말끝을 흐리고 있었다. 구동치는 문희만의 목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은 5.4%, KBS '내일도 칸타빌레'는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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