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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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줄리안-타일러, 세계지리 논쟁에 에네스 '삐쳤다'

기사입력 2014.12.01 23:35 / 기사수정 2014.12.01 23:35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타일러가 세계 지리 상식을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타일러가 세계 지리 상식을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타일러가 세계 지리 상식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2회에서는 세계의 국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기욤은 에네스의 터키 국경 설명을 듣고 "유명한 트로이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MC 성시경은 "외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구나"하고 신기해했다. 

이를 들은 줄리안은 "미국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한다. 뉴스에서도 벨기에를 스위스에 갖다 붙이고 이런 거 되게 많다"면서 타일러를 자극했다.

그러자 타일러는 "유럽에 있는 나라들을 굳이 알아야 될 필요는 무엇이냐"면서 "우리 주들이 어딨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미국 주들은 연합에 가입된 국가들이나 마찬가지다"고 반박하며 갑작스럽게 세계 지리 상식 논란으로 번졌다.

에네스는 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설명하던 터키 국경 얘기를 끝까지 못하게 되자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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