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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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마음 알았다 '메이드 변신'

기사입력 2014.11.23 22:11 / 기사수정 2014.11.23 22:11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주상욱의 마음을 알았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주상욱의 마음을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주상욱을 도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8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태희(주상욱)의 속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한태희의 심리분석결과를 우연히 보게 됐고, "한태희님은 사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저 사랑하세요? 진짜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한태희는 "외계인 손 증후군이라는 게 있어. 좌뇌와 우뇌의 박자가 맞지 않아서 신체 일부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증후군이야. 심리 분석할 때 거짓말탐지기 앞에서 손이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거야. 그러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온 거지"라고 속였다.

한태희는 "아줌마는 나한테 여자도 남자도 아닌 제 3의성일 뿐이야. 우린 그냥 목표를 위해서 뭉친 동지일 뿐이야"라고 못 박았고, 사라는 "괜찮아요. 선생님도 저한테 그냥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냥 선생님일 뿐이니까요"라며 도발했다.

이후 사라는 한태희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메이드복을 입고 나타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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