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20:17
사회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 복수 정답 인정될 듯…잠정 결론

기사입력 2014.11.18 12:34

수능 영어 25번 ⓒ YTN 방송화면
수능 영어 25번 ⓒ YTN 방송화면


▲ 수능 영어 25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능 영어 25번 오류 논란이 복수정답 인정으로 잠정 결정될 예정이다.

수능 영어 25번은 지난해 수능의 세계지리 출제 오류에 이어 또다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수능 영어 25번에 한국교육과정평과원 홈페이지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영어 홀수형 25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수능 영어 25번 문항은 '미국 청소년들의 2006년과 2012년 소셜 미디어 이용 실태' 도표를 설명한 내용 가운데 도표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2012년 이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라고 풀이한 보기 4번을 정답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5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능 영어 25번 포함 평가원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수능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 등을 거친 뒤 오는 24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을 겪은 뒤 보기 4번과 5번 모두를 복수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이내로 앞당기는 부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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