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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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국장 "MAMA, 영미권 아티스트들 흥미 유발"

기사입력 2014.11.17 11:28 / 기사수정 2014.11.17 11: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동철 국장이 MAMA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기자간담회에는 Mnet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김현수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MAMA의 전신인 영상음악대상을 1999년에 개최했는데, 당시 처음이다보니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올해는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철 국장은 "주최 측이 놀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MAMA를 아시아, 영미권 아티스트들이 먼저 알아보고 우리에게 (출연과 관련해) 물어본다는 것이다"며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기다리고 있는 시상식을 개최하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간 MAMA는 성룡, 곽부성, 왕리홍 등 아시아권 인사들은 물론 닥터드레, 스눕독, 윌아이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티비 원더가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방점을 찍었다.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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