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5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누리꾼 "재발방지 촉구"

기사입력 2014.11.03 01:05 / 기사수정 2014.11.03 01:07

고광일 기자
방통위 강력 경고 ⓒ 애플 홈페이지
방통위 강력 경고 ⓒ 애플 홈페이지


▲ 방통위 강력 경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단통법'을 어긴 보조금 경쟁에 방통위가 이통3사에 강력 경고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일부 휴대폰 관련 사이트 및 대리점에는 '아이폰6' 16기가 바이트 모델이 가격이 10~20만원대에 거래되는 이른바 '아이폰대란' 이 벌어져 화제를 모았다.

이들 판매점은 아이폰6를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의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소비자들은 60만원을 넘게 주고 아이폰6를 구매한 반면 하루 지난 1일 소비자들은 20만원에 손에 넣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결국 예약 구매자들은 단통법을 믿으면 '호갱(호구고객)'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트렸다.

한편, 방통위 관계자는 2일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동통신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방통위 강력 경고 효과 있을까", "방통위 강력 경고 재발되지 않길", "방통위 강력 경고 믿어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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