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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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침묵' 바르셀로나, 셀타비고에 홈에서 충격패

기사입력 2014.11.02 09:23 / 기사수정 2014.11.02 13:08

김형민 기자
리오넬 메시 ⓒ AFPBBNews=News1
리오넬 메시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듀오가 침묵한 FC바르셀로나가 셀타비고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비고에게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22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선두는 레알 마드리드(승점24)가 가져갔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23)가 2위에 올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다 실바 등 주전 공격진이 모두 선발 출격했다. 중원에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심을 잡았고 이반 라키티치가 옆에서 그를 도왔다.

전반부터 바르셀로나는 셀타비고 골문을 향해 슈팅 세례를 날렸다. 네이마르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일대일찬스에서 날린 메시의 슈팅도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골대의 저주로 막혔다.

후반전에 결국 바르셀로나는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0분에 놀리토(셀타비고)의 힐 패스를 받은 라리베이가 바르셀로나 골문을 뚫었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페드로를 투입하면서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이에 셀타비고도 마디나와 찰스를 넣어 수비 전략으로 맞대응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동안 셀타비고의 골문을 공략하지 못해 0-1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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