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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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항공권 협찬 논란에 "경솔한 말로 누 끼쳐 죄송"

기사입력 2014.10.30 11:09 / 기사수정 2014.10.30 11:1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팝핀현준이 항공권 협찬을 받은 뒤 불만을 토로한 것에 공식 사과했다.

팝핀현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 9월 미국 LA한인회에서 주최한 현지 한인축제에 공연초청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진행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멋진 공연 무대를 기다리고 계실 교포 분들을 위해 즐거운 맘으로 출발을 결정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팝핀현준은 "하지만 출국하기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항공권 관련 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되지 않았고 그로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서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또한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아시아나항공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팝핀현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했던 행동 사과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팝핀현준이 항공사 협찬을 받고도 불만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인데 이왕 협찬해줄 거면 비지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 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해놔서 이층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다음부턴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팝핀현준 자신의 사진과 항공권 사진이 담겨 있었다. 팝핀현준은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이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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