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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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 위해 책 읽어주는 남자 '달달'

기사입력 2014.10.16 22:59 / 기사수정 2014.10.16 22:59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서로를 그리워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서로를 그리워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수영에게 책을 읽어줬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2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수영)가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강동하의 전화를 받자마자 "동하 씨"라며 기뻐했다. 강동하는 "뭘 좀 맛있는 거 사주고 좋은데도 데려가고 싶고 그런데"라며 아쉬워했다. 앞서 이봄이가 조명희(심혜진)를 의식해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제안한 것.

이봄이는 "저는 이렇게 목소리만 듣고 있어도 좋은데요? 정 그러면 신청을 하나 해도 될까요. 회사에 있었을 때, 그거 너무 좋았는데. 아무거나 하나만 읽어주시면 안돼요?"라며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강동하는 이봄이가 선물한 책을 골랐다. 강동하는 "목동은 스테파네트가 곁에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목동은 아무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폭우가 쏟아지거나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언제까지나 스테파네트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답니다"라며 직접 쓴 결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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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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