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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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결국 이별할까

기사입력 2014.10.10 23:11 / 기사수정 2014.10.10 23:11

'아홉수 소년'의 경수진이 김영광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 tvN 방송화면
'아홉수 소년'의 경수진이 김영광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경수진과 김영광이 첫 번째 이별 위기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3화 '너를 사랑해서' 편에서는 마세영(경수진 분)이 강진구(김영광)와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차장은 마세영에게 피부과 의사인 후배와의 소개팅을 제안했고, 마세영은 강진구 눈치를 보며 "전 소개팅 생각 없는데"라고 거절했다. 김차장과 임부선은 소개팅 상대의 조건을 들먹이며 마세영을 설득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진구는 회사 동료들을 향해 "마세영 남자친구 저입니다"라고 고백했다.

강진구와 마세영의 공개연애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강진구를 짝사랑하는 이고은은 회의 도중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마세영이 화장실로 쫓아갔지만, 이고은은 "언니라서 더 힘들어요. 좋아하는 거 아니라면서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박재범(김현준)은 마주칠 때마다 붙잡고 사과하는 강진구에게 한결같이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강진구는 마세영의 집 앞에서 박재범(김현준)과 마주쳤고, "네가 나한테 세영이 좋아한다고 털어놨을 때부터 나 하루도 너를 마음 편히 못 봤다. 근데 나도 세영이한테 진심이라 어쩔 수 없었다"라고 사과했다.

박재범은 "네가 언제부터 세영이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오래 전부터 세영이한테 진심이었거든"라며 화를 냈고, 강진구는 "그래도 이런 식으로 세영이한테 부담 주는 건 남자답지 못한 거 아니냐"라며 도발했다.

결국 박재범은 강진구의 멱살을 잡았고, 이때 마세영은 "그만 좀 해"라고 소리쳤다. 마세영은 눈물을 쏟아내며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니까 우리 그만하자, 전부"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마세영은 박재범과 이고은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어렵게 시작한 사랑을 포기했다. 앞으로 마세영과 강진구가 이별로 끝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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