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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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PD "임도혁, 합법적으로 오디션 참가"

기사입력 2014.10.07 14:19 / 기사수정 2014.10.07 14:23

김승현 기자
임도혁 ⓒ Mnet 방송화면
임도혁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6' 김무현 PD가 임도혁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무현 PD는 "임도혁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다. 프로 뮤지션 얘기가 나왔는데, 가이드 보컬로 적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다"며 "임도혁은 학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르바이트로 가끔씩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국장은 "임도혁이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보다, 음악에 대한 간절함을 지닌 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자체를 인정하고 싶다.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노래로 승부하는 것을 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전날 제작진은 임도혁이 대형 기획사 소속의 가이드 보컬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임도혁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대학교 1학년 시절 아는 작곡가에게 '가이드 보컬' 의뢰를 받아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몇 곡의 가이드 보컬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임도혁의 타 오디션 출연 경험에 대해 "임도혁은 슈퍼스타K6에 도전하기 전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당시는 방송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주목도 받지 못한 채 탈락한 바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슈퍼스타K6' 생방송은 오는 10일부터 일산 CJ 스튜디오에서 시작해 오는 31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생방송 무대를 이어간다.

곽진언, 이해나,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 박, 미카, 여우별밴드, 버스터리드, 이준희 등 TOP11이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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