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09
사회

창원 버스사고, 급류에 휩쓸려 시체 1구 발견…'구조 중'

기사입력 2014.08.25 17:45 / 기사수정 2014.08.25 17:56

조재용 기자
창원 버스사고 ⓒ KBS
창원 버스사고 ⓒ KBS


▲ 창원 버스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창원 버스사고가 발생해 버스가 급류에 휩쓸렸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창원 버스가 하천물에 휩쓸렸다. 창원 버스사고로 버스가 전복되면서 승객들이 하천물에 떠내려갔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창원 버스사고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창원 버스사고 직후 지나가던 행인들이 '창원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급류에 떠내려 갔다'고 신고했다"며 "현재 정확한 탑승객 숫자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구조 작업 도중 창원 버스사고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마산연세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남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e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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