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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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김태우 "포엘 뮤비, 에로 영화 같다"

기사입력 2014.08.21 10:40 / 기사수정 2014.08.21 10:44

조재용 기자
음담패설에서 노이즈마케팅에 대해 다룬다. ⓒ Mnet
음담패설에서 노이즈마케팅에 대해 다룬다. ⓒ Mnet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음담패설'에서 19금부터 디스전까지 가요계 노이즈 마케팅의 진실을 파헤친다.

21일 방송되는 '음담패설' 20화에서는 불편한 도발 노이즈 마케팅의 진실 편을 방송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이슈가 됐던 갖가지 가요계 사례들을 분석하며 날카로운 분석을 펼쳤다.

19금 동성애 뮤직비디오와 사전 뮤비 노출로 온라인을 떠들썩 하게 했던 포엘 뮤직비디오 사건을 두고, 유세윤은 "여태까지 본 뮤비 중에 제일 세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뮤비를 처음 본 김태우는 한동안 말을 못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에로 영화 같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우는 "미국 여가수 푸시캣돌즈가 나왔을 때 당시 뮤비의 안무도 선정적이어서 이슈를 끌었다. 그러나 그들은 좋은 노래와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섹시 컨셉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실태를 비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논란의 핵이었던 포엘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포엘 관계자는 "섹시 컨셉의 그룹이다 보니 다른 그룹이 안하던 안무와 의상을 하게 됐다. 감독님이 좀 과격하게 연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의 '뮤비 노출 의도적이었나. 단계별 시나리오가 있는 느낌이다'라는 MC 질문에 대해서 관계자는 "의도한 바는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Mnet '음담패설' 20화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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