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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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와쉬치코프스키 "지동원 등 새 얼굴, 빠르게 적응 중"

기사입력 2014.08.05 16:32 / 기사수정 2014.08.05 18:31

김형민 기자
프리시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지동원이 팀 동료 소크라티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프리시즌 훈련에 임하고 있는 지동원이 팀 동료 소크라티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야콥 브와쉬치코프스키(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새 얼굴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공백도 문제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브와쉬치코프스키는 5일(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와 인터뷰에서 지동원을 비롯한 이적생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드리안 라모스, 치로 임모빌레, 마티아스 귄터, 지동원이 새로 왔다. 그들은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고 우리는 한 팀으로 묶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바라보는 시선은 우려스럽다. 주포로 활약하던 레반도프스키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울 지가 관심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임모빌레, 라모스 등 많은 공격수를 영입해 조합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브와쉬치코프스키도 후보군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 부동의 윙어로 활약해 온 브와쉬치코프스키는 무릎 부상을 털고 개막전 출격을 고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무릎 부상은 완쾌되고 있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축구계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떠나는 일은 일반적"이라면서 "누리 사힌(부상), 카가와 신지(이적), 레반도프스키(이적)가 떠났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살아 있다. 매년 좋은 선수들이 새로이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동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주전 경쟁이 한창이다. 프리시즌부터 득점포가 가동됐다. 지난 라퍼스빌-조나(스위스 4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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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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