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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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블루아이, 1차전 레드윙즈 제압 '우승에 한발'

기사입력 2014.08.02 00:44 / 기사수정 2014.08.02 00:46

김승현 기자
댄싱9 ⓒ Mnet 방송화면
댄싱9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블루아이가 레드윙즈를 8.8점차로 제압하고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1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 멤버들이 파이널리그 무대를 소화했다.

본격 무대에 앞서 두 팀은 가산점 3점을 놓고 3전 2선승제로 사전대결을 펼쳤다. 블루아이는 기선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블루아이는 기세를 몰아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남근과 이지은은 훌륭한 호흡을 과시했고, 92.4점을 획득하며 89.4점의 손병현과 안혜상을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도 강세는 이어졌다. 블루아이의 임샛별과 윤전일은 아련한 사랑을 표현하며 93.6점을 얻었고, 92.6점의 이윤희와 김경일을 1점차로 앞서며 간격을 벌렸다.

3라운드는 흥겨운 스트리트 댄서 트리오의 무대였다. 레드윙즈의 신규상, 이유민, 박정은은 'Timber'를 소화했다. 블루아이의 박인수, 김태현, 최남미는 '불타는 금요일'에 맞춰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92.6점의 블루아이는 레드윙즈를 1.6점차로 이기며 점수차를 벌렸다.

모두가 기대한 4라운드가 펼쳐졌다. 레드윙즈의 최수진과 윤나라는 'Skinny Love', 블루아이의 김설진과 김기수는 'Love Never So Felt Good'를 각각 택했다. 레드윙즈는 93.6을 받아 92.6의 블루아이를 꺾었다.

블루아이가 7.6점으로 앞선 가운데 단체무대가 이어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는 각각 하휘동, 박재범 마스터의 지도 아래 칼군무를 선보였다. 레드윙즈는 93.6점을, 블루아이는 94.8점을 획득했다. 앞서 벌어진 점수차는 컸고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블루아이는 이날 승리로 오는 8일 승리를 거두면 최종 우승을 확정짓게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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