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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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 전해져…스타들 "기도해주세요"

기사입력 2014.07.22 12:21 / 기사수정 2014.07.22 12:21

한인구 기자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쾌유를 빌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같은 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현재 위독한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유채영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창렬은 21일 자신의 트위터(@doc0102)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창렬은 평소 유채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유채영의 결혼식에서는 직접 축가를 부르며 축하하기도 했다.

이어 김미연(트위터 아이디 @kimmiyoun80)은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 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어.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22일에도 스타들의 걱정어린 글은 이어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SBS E
22일에도 스타들의 걱정어린 글은 이어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SBS E


유채영의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에도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는 이어졌다.

정준하(@Juna0465)는 22일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이광기(@lee_kwanggi)는 "보름동안 우간다, 케냐를 다녀오고…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의 첫소식은,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의 위암 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진재영(@jinjaeyoung)은 "아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언니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애려옵니다. 채영언니 꼭 힘내"라는 글로 유채영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리수와 구지성도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리수(@foxyrisu)는 "예쁜 채영 언니, 다시 밝은 모습 찾길 바라. 내가 진심을 다해 기도할게. 사랑해 언니"라는 글을 남겼고,  구지성(@ramjikoo)은 "언제나 밝고 너무 좋은 사람. 채영 언니를 위해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기도해 주세요. 언니는 꼭 일어나야 해요. 할 수 있어요. 힘내요. 언니"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지난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이모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으며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채영의 쾌유 소식이 이른 시일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모이고 있다. ⓒ 150엔터테인먼트
유채영의 쾌유 소식이 이른 시일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모이고 있다. ⓒ 150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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