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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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어머니 "딸이 생전에 최불암 이야기 많이 해"

기사입력 2014.06.17 19:38 / 기사수정 2014.06.17 19:39

한인구 기자
최진실 어머니 ⓒ MBN
최진실 어머니 ⓒ MBN


▲ 최진실 어머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진실의 어머니가 배우 최불암과 고(故) 최진실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최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진실의 어머니는 "딸이 최불암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딸이 항상 천방지축이어도 야단도 치지 않고 아빠같다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은 "최진실과는 MBC 단막극 '풍경'에서 처음 만났다. 또 '그대 그리고 나'에서 다시 만났다. 또랑또랑하게 연기하던 최진실이 없으니 참 허망하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최진실의 영정 앞에서 내가 호통을 쳤다"면서 "이 선택은 전국민에 대한 폭력이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진실은 귀여운 듯 하면서도 야무지고, 당돌한 듯 하면서도 여리고, 연기는 악착 같았다. 쏟았던 애정이 가슴 속에 박혀서 아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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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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