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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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국 "월드컵 못 나가는 것 아쉽긴 하다"

기사입력 2014.06.16 18:32 / 기사수정 2014.06.16 18:33

이준학 기자
전북의 이동국이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월드컵 엔트리 탈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전북의 이동국이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월드컵 엔트리 탈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이동국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리그 클래식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이경규에게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이경규는 "이동국의 월드컵 꿈, 51분으로 멈추는 겁니까?"라고 묻자, 이동국은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동국은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동국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19세의 나이로 월드컵 무대에 섰다. 당시 그는 네덜란드전에서 13분 동안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이동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2006년 독일월드컵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12년 만에 출전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과 16강 우루과이전을 합쳐 38분을 뛰었다.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뽑히지 못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밝힌 이동국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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