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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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예비명단 24명 확정…네쿠남-쇼자에이 등 포함

기사입력 2014.06.02 10:37

김형민 기자
이란 대표팀이 24명의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이란 대표팀이 24명의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이 24명의 월드컵 예비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란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 대비, 24명으로 구성된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변수가 생겼다. 수비수 하셈 베이자데흐가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어 검사 결과를 확인 후 23명을 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번 명단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란 중원의 핵심, 자바드 네쿠남(쿠웨이트SC)을 비롯해 한국과도 악연이 있는 마수드 쇼자에이(UD 라스 파르마스), 영국에서 뛰고 있는 에쉬칸 데야가(풀럼) 등이 모두 포함됐다.

일각에서는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다. 카를로스 퀘이로스 감독의 신임을 얻었던 공격수 모하메드 레자 칼라트바리가 최종 탈락하자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이란은 8년만에 월드컵 나들이에 나선다. F조에 편성된 이란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나이지리아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툰다.

▲ 이란 대표팀 24명 예비명단

GK 다니엘 다바리(브라운슈바이크), 라만 아마디(세파한), 알리레자 하치치(스포르팅 다 코비하)

DF 후세인 마히니(퍼세폴리스), 야랄 호세이니(퍼세폴리스), 아미르 호세인 사데지(에스테그랄), 하셈 베이자데흐(에스테그랄), 메르다드 폴라디(퍼세폴리스), 아마드 아레네메흐(나프트 테헤란), 페이만 몬타제리(움 사랄 SC), 스테벤 베이타수르(벤쿠버 화이트캡스), 모하메드 라자 칸자데흐(잡 아한 이스파한)

MF 레자 하지지(퍼세폴리스), 안드라닉 테이무리안(에스테그랄), 하셈 하다드파르(잡 안 이스파한), 바크티아 라마니(푸라드), 자바드 네쿠남(쿠웨이트SC), 에산 아사피(세파한 이스파한)

FW 코스로브 에이달리(에스테그랄), 카림 안사리파드(트락토르 사지), 레자 구차네자드(찰튼 애슬레틱), 알리레자 자한바크쉬(NEC), 마수드 쇼자에이(UD 라스 파르마스), 에쉬칸 데야가(풀럼)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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