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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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타구에 급소 맞고 경기 도중 교체

기사입력 2014.04.26 01:02 / 기사수정 2014.04.26 01:02

스포츠부 기자
SK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SK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SK 와이번스의 투수 윤희상이 투구 중 급작스런 부상으로 교체됐다.

윤희상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런데 첫 이닝인 1회말 롯데의 선두 타자 김문호를 상대하던 중 타자의 투수 강습 타구에 급소를 맞았다.

타구를 맞은 직후 공을 쥐어 1루 송구를 시도했던 윤희상은 통증을 참지 못하고 그라운드 위로 쓰러졌다. 그리고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윤희상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트레이너가 마운드 위로 달려 나갔지만, 윤희상은 트레이너의 다리를 움켜쥐고 식은땀을 흘릴만큼 고통스러워했다.

몇 분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윤희상은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더이상 투구를 이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SK는 투수를 이재영으로 교체했다.

이날 SK는 롯데에 7-6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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