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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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바이애슬론 문지희 최종 69위로 마감

기사입력 2014.02.15 00:44 / 기사수정 2014.02.15 00: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대표팀 문지희가 15km 개인전에서 최종 69위를 기록했다.

문지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라우라 크로스 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 센터에서 펼쳐진 소치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 15km에서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6번째로 출발한 문지희는 총 3개의 패널티를 받으며 최종 기록 54분06초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체 참가 선수 78명 중 69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초반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출발한 문지희는 3.1km를 넘어서는 구간부터 스퍼트를 발휘했다. 그러나 문지희는 7.8km 구간까지 40위권을 오르내리다가 사격 두발을 놓치며 6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금메달은 벨라루스의 다르야 돔라체바가 차지했다. 43분19초6의 월등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돔라체바는 여자부 10km 추발에 이어 소치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은메달은 셀리나 가스파린(44분35초3·스위스)이, 동메달은 나데츠다 스카르디노(44분57초8·벨라루스)에게 돌아갔다. 벨라루스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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