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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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장동혁, 화재 진압한 시민 의식에 울컥 "굉장한 감동"

기사입력 2014.02.05 00:15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시민들이 직접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야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던 중 갑작스런 화재 신고가 들어왔고 전 차량이 화재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도착한 곳은 강남 모처의 한 식당. 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며 갑작스런 화재에 놀란 피해자와 근처 주민들의 마음을 안정시켰다.

대원들은 불이 진압된 식당 안으로 들어가 살펴보기 시작했고 식당 테이블 안에는 손님들이 먹다 바로 불이 나 대피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그 때 등장한 손님은 "휴대폰을 가지러 왔다. 전열기구가 있었는데 그 쪽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증언하며 "저는 물을 뿌리고 소화기로 다른 분이 불을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소화기로 불을 진압한 손님은 밖에서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 손님은 "식당 안에 소화기가 한 대 있어 그걸로 쓰고 다른 곳에서 빌려왔다"며 직접 불을 끄고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이 급한 불씨를 진압했다는 소식을 들은 장동혁은 "굉장한 감동이었다"며 "저도 생각을 해봤다. 만약 제 단골 식당에 불이 났다면 저는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며 불을 진압한 손님들의 시민 의식에 감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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