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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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측 "신천지와 관련 없다"

기사입력 2014.02.03 17:45 / 기사수정 2014.02.03 17:45

대중문화부 기자

▲ 신이 보낸 사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측이 종교단체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해 관련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는 그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라며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신천지 홍보 수단으로 '신이 보낸 사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제작사 측은 "현재 신천지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더 이상 이대로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습니다"라며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앞으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 의도를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에는 법적으로 강경대응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카페에서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를 연관지어 특정 종교를 홍보해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이 보낸 사람 ⓒ 태풍코리아]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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